전시 / 예술 스펙트럼 we
2020. 11. 7 ~ 11.29
방천예가
수성구 범어아트 스트리트 space 4
마음의 결
반듯하게 곧음을 유지하되, 적당히 유할줄도 알아야 한다
그저 곧기만 하고자 하면 결에서 어긋나 틈을 만들고 튀어오를 수 있다
적당한 장력으로 서로를 간섭하며 촘촘히 걸쳐지도록 조화롭게 결을 만들어야 아름답다
바구니를 짜는 일은 수 갈래의 마음들을 하나로 엮어내는 과정
함께 마음의 결을 맞추어 가는 여정에 남겨지는 흔적들
예이제
김은실
이유나
바스케터리 걸즈